복지뉴스 윤명숙 할머니 서울맹학교에 5억 기부
- 날짜
- 2009-11-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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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90대 할머니가 골동품 수집으로 모은 돈을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국립서울맹학교(교장 이석진)는 31일 윤명숙(93.여) 할머니가 지난 8월 중순 학교에 찾아와 학생들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윤 할머니는 평양에서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다 해방과 함께 월남해 골동품 감정 전문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수집품 가운데는 다수의 국보ㆍ보물급 문화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인근에 사는 윤 할머니가 평소 학생들이 신체적 장애 등으로 어렵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서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학교는 기부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하는 데 쓸 계획이다.
학교는 내달 4일 종로구 신교동의 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한글 점자 기념일 행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한다.
hapyry@yna.co.kr
국립서울맹학교(교장 이석진)는 31일 윤명숙(93.여) 할머니가 지난 8월 중순 학교에 찾아와 학생들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윤 할머니는 평양에서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다 해방과 함께 월남해 골동품 감정 전문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수집품 가운데는 다수의 국보ㆍ보물급 문화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인근에 사는 윤 할머니가 평소 학생들이 신체적 장애 등으로 어렵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서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학교는 기부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하는 데 쓸 계획이다.
학교는 내달 4일 종로구 신교동의 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한글 점자 기념일 행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한다.
hapy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