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장애인공단 이사장, 장애인당사자로”
- 날짜
- 2008-06-03 13:03
- 조회수
- 1,640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직은 장애인 고용의 상징성을 지닌 자리다. 이사장을 반드시 장애인 당사자로 선정하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최종 후보 3인이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등 장애인단체들은 각각 성명을 발표해 “장애인당사자를 이사장으로 선정하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먼저 장총련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과 전문성을 갖춘 당사자가 이사장으로서 공단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이사장으로 많은 실책을 기획한 비장애인 내부 인사가 거론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장총련은 “공단의 이사장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으며 장애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장애인의 처지와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당사자가 선정되어야 한다. 공단마저 장애인이 선정되지 않는다면, 정부 기관의 수장 중 장애인은 단 한 명도 없는 사태가 초래된다. 공단은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장총도 지난 1일자 성명을 통해 “공단 이사장직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상직적인 자리다. 공단은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을 이사장으로 선임할 때,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함께 공단의 존재이유인 장애인 고용활성화라는 명분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장총은 “장애인계는 이사장 인선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장애인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던 그간의 전통을 유지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정부기관 수장으로 일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자연은 2일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당사자의 몫’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장애인공단 이사장은 노동부가 길들이기 편한 이른바 만만한 인사가 들어앉을 자리가 아니다. 책상머리에 앉아 전문가 노릇이나 하는 모리배나 현실 정치판에서 밀린 자들의 체면치레용 자리는 더더욱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자연은 “공단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장애인이다. 새로운 이사장은 장애인의 편에 서서 고민하며, 장애인의 볕바른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온기 넘치는 인품의 소유자여야 한다. 장애인당사자 이사장만이 편견과 차별을 온몸으로 막아낼 수 있으며, 소외된 장애인의 슬픔과 절망을 가장 정확하게 대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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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최종 후보 3인이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등 장애인단체들은 각각 성명을 발표해 “장애인당사자를 이사장으로 선정하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먼저 장총련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과 전문성을 갖춘 당사자가 이사장으로서 공단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이사장으로 많은 실책을 기획한 비장애인 내부 인사가 거론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장총련은 “공단의 이사장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으며 장애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장애인의 처지와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당사자가 선정되어야 한다. 공단마저 장애인이 선정되지 않는다면, 정부 기관의 수장 중 장애인은 단 한 명도 없는 사태가 초래된다. 공단은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장총도 지난 1일자 성명을 통해 “공단 이사장직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상직적인 자리다. 공단은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을 이사장으로 선임할 때,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함께 공단의 존재이유인 장애인 고용활성화라는 명분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장총은 “장애인계는 이사장 인선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장애인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던 그간의 전통을 유지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정부기관 수장으로 일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자연은 2일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당사자의 몫’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장애인공단 이사장은 노동부가 길들이기 편한 이른바 만만한 인사가 들어앉을 자리가 아니다. 책상머리에 앉아 전문가 노릇이나 하는 모리배나 현실 정치판에서 밀린 자들의 체면치레용 자리는 더더욱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자연은 “공단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장애인이다. 새로운 이사장은 장애인의 편에 서서 고민하며, 장애인의 볕바른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온기 넘치는 인품의 소유자여야 한다. 장애인당사자 이사장만이 편견과 차별을 온몸으로 막아낼 수 있으며, 소외된 장애인의 슬픔과 절망을 가장 정확하게 대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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