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낯뜨거운 장애인의 날
- 날짜
- 2010-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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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제11회 합동결혼식을 안산시장 대리 최승대 부시장과 시의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치렀다.
이날 총 8쌍의 부부가 수많은 장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장애인들을 노력해온 이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는데, 최승대 부시장이 직접 강단에서 내려와 시상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점심식사 시간에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탁을 마련했다. 한 끼의 식사라도 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매년 준비하고 있는 점은 다른 시도에 귀감이 될 만했다.
8쌍의 장애인 부부가 합동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8쌍의 장애인 부부가 합동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장애인들이 앉아 있는 좌석까지 직접 찾아가서 시상을 하고 있는 최승대 안산시 부시장.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장애인들이 앉아 있는 좌석까지 직접 찾아가서 시상을 하고 있는 최승대 안산시 부시장. ⓒ박종태
장애인들을 위해서 식탁을 마련해 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장애인들을 위해서 식탁을 마련해 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은 주최측의 행사 진행 미숙으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도시락이 제때 준비가 되지 않고 적게 준비돼서 시각장애인들이 늦게 식사를 하게 되고, 자원봉사자들은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자 항의가 빗발쳤다. 주최측은 “일부 장애인들이 두 개씩 가져갔다”고 해명했지만 반발은 더욱 거세질 뿐이었다.
주최측이 나갈 때 선물(수건)을 받아가라고 광고를 해놓고도 선물을 제때 제공하지 않은 점을 두고서도 장애인들은 크게 항의했다. 뒤늦게 선물이 도착하자 장애인들이 몰려들어 아수라장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일부 장애인들은 강단에서 마이크를 잡고 항의하기까지 했다.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한 간부는 “자원봉사자 4팀 간 손발이 맞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장애인 단체장들이 가슴에 꽃 달고 다니면서 정작 장애인들의 불편은 제대로 모른다”면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이렇게 낯뜨거운 일이 벌어져야 되느냐”고 꼬집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06 13:19)
이날 총 8쌍의 부부가 수많은 장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장애인들을 노력해온 이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는데, 최승대 부시장이 직접 강단에서 내려와 시상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점심식사 시간에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탁을 마련했다. 한 끼의 식사라도 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매년 준비하고 있는 점은 다른 시도에 귀감이 될 만했다.
8쌍의 장애인 부부가 합동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8쌍의 장애인 부부가 합동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장애인들이 앉아 있는 좌석까지 직접 찾아가서 시상을 하고 있는 최승대 안산시 부시장.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장애인들이 앉아 있는 좌석까지 직접 찾아가서 시상을 하고 있는 최승대 안산시 부시장. ⓒ박종태
장애인들을 위해서 식탁을 마련해 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장애인들을 위해서 식탁을 마련해 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은 주최측의 행사 진행 미숙으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도시락이 제때 준비가 되지 않고 적게 준비돼서 시각장애인들이 늦게 식사를 하게 되고, 자원봉사자들은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자 항의가 빗발쳤다. 주최측은 “일부 장애인들이 두 개씩 가져갔다”고 해명했지만 반발은 더욱 거세질 뿐이었다.
주최측이 나갈 때 선물(수건)을 받아가라고 광고를 해놓고도 선물을 제때 제공하지 않은 점을 두고서도 장애인들은 크게 항의했다. 뒤늦게 선물이 도착하자 장애인들이 몰려들어 아수라장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일부 장애인들은 강단에서 마이크를 잡고 항의하기까지 했다.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한 간부는 “자원봉사자 4팀 간 손발이 맞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장애인 단체장들이 가슴에 꽃 달고 다니면서 정작 장애인들의 불편은 제대로 모른다”면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이렇게 낯뜨거운 일이 벌어져야 되느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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