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장애인축제 참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 날짜
- 201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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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27회 한자리축제가 가톨릭 서울대교구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 주최, 서울가톨릭장애인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장미의언덕 1층홀에서 지난 28일 열렸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야외 삼천리극장에서 기념미사를 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놀이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올해 한자리축제는 우천 관계로 이미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지난 21일 개최하려던 행사를 우천 관계로 이날로 연기한 것인데, 결국 비를 맞고 말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와 가톨릭 서울대교구 산하 장애인 시설 및 서울가톨릭복지관협의회, 서울가톨릭지적장애인시설협의회,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 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바오로 선교회, 서울가톨릭지적장애인부모회, 한마음장애인봉사회, 에파타합창단 등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미사로 시작됐다.
미사가 끝난 후 비가 더 쏟아졌고, 휠체어, 목발 등의 보장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우비를 입고 비를 피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 가톨릭장애인 단체에서 예약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자 그냥 시설과 집으로 돌아갔다.
4호선 전철을 타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우비를 입었지만 세차게 내리는 비를 전부 막을 수가 없었다. 전철역까지 거리도 멀었다. 휠체어장애인들을 위해서 4호선 대공원역까지 차량 지원도 없었다. 800원을 주고 코끼리열차를 타면 대공원역과 조금 떨어진 곳까지는 갈 수 있지만 휠체어장애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구조였다.
4호선 대공원역에는 서울랜드 방향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지만 아직 운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 결국 휠체어장애인들은 먼 길을 돌아서 건너편 국립과천과학관 방향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철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공사가 완료된 에스컬레이터도 운행하지 않아 걷을 수 있는 장애인들도 많은 불편을 겪었다. 비와 피로에 지친 장애인들은 “큰 장애인 행사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미 공사가 끝난 엘리베이터를 미리 준공검사를 받지 않아 운행하지 않은 것은 장애인 불편을 외면한 처사”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06 13:19)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와 가톨릭 서울대교구 산하 장애인 시설 및 서울가톨릭복지관협의회, 서울가톨릭지적장애인시설협의회,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 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바오로 선교회, 서울가톨릭지적장애인부모회, 한마음장애인봉사회, 에파타합창단 등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미사로 시작됐다.
미사가 끝난 후 비가 더 쏟아졌고, 휠체어, 목발 등의 보장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우비를 입고 비를 피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 가톨릭장애인 단체에서 예약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자 그냥 시설과 집으로 돌아갔다.
4호선 전철을 타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우비를 입었지만 세차게 내리는 비를 전부 막을 수가 없었다. 전철역까지 거리도 멀었다. 휠체어장애인들을 위해서 4호선 대공원역까지 차량 지원도 없었다. 800원을 주고 코끼리열차를 타면 대공원역과 조금 떨어진 곳까지는 갈 수 있지만 휠체어장애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구조였다.
4호선 대공원역에는 서울랜드 방향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지만 아직 운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 결국 휠체어장애인들은 먼 길을 돌아서 건너편 국립과천과학관 방향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철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공사가 완료된 에스컬레이터도 운행하지 않아 걷을 수 있는 장애인들도 많은 불편을 겪었다. 비와 피로에 지친 장애인들은 “큰 장애인 행사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미 공사가 끝난 엘리베이터를 미리 준공검사를 받지 않아 운행하지 않은 것은 장애인 불편을 외면한 처사”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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