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경찰 원천봉쇄로 장애인들 신문고 행사 무산
- 날짜
- 2010-05-06 00:00
- 조회수
- 844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개최할 예정이었던 '장애인활동보조살리기 신문고를 울려라' 행사가 경찰의 진압에 의해 무산됐다.
이날 전장연 회원 30여명은 광화문광장에 들어가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에 막혀 광화문광장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 전장연 회원들은 "장애인도 횡단보도를 건너 광화문광장에 들어갈 수 있다. 왜 이렇게 막느냐"고 항의했지만 경찰의 봉쇄는 풀리지 않았다.
경찰이 장애인들의 행사 진행을 원천 봉쇄한 이유로 미신고 집회가 우려된다는 점을 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경찰은 "현재 여러분들은 미신고 집회를 벌이려 한다. 자진해산하지 않으면, 연행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경찰 봉쇄망을 뚫고 광화문광장에 진입한 몇몇 장애인들이 신문고를 울리려 했으나 “집시법 위반”이라며 경찰이 제지에 나서 피켓 등을 빼앗기고 물러서야했다. 두 시간 가량 경찰과 장애인들의 마찰이 계속 됐고, 경찰의 3차 해산명령 이후 전장연 회원들은 자진 해산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06 13:19)
이날 전장연 회원 30여명은 광화문광장에 들어가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에 막혀 광화문광장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 전장연 회원들은 "장애인도 횡단보도를 건너 광화문광장에 들어갈 수 있다. 왜 이렇게 막느냐"고 항의했지만 경찰의 봉쇄는 풀리지 않았다.
경찰이 장애인들의 행사 진행을 원천 봉쇄한 이유로 미신고 집회가 우려된다는 점을 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경찰은 "현재 여러분들은 미신고 집회를 벌이려 한다. 자진해산하지 않으면, 연행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경찰 봉쇄망을 뚫고 광화문광장에 진입한 몇몇 장애인들이 신문고를 울리려 했으나 “집시법 위반”이라며 경찰이 제지에 나서 피켓 등을 빼앗기고 물러서야했다. 두 시간 가량 경찰과 장애인들의 마찰이 계속 됐고, 경찰의 3차 해산명령 이후 전장연 회원들은 자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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