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대학공부 시작하려는 중증장애인들에게…
- 날짜
- 2010-09-20 00:00
- 조회수
- 936
저는 휠체어를 타는 중증 척수장애인입니다. 제가 중간에 장애를 입어 학업을 그만 둬야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학교의 외적인 시설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휠체어로만 이동할 수밖에 없는 휠체어 장애인의 경우는 정말 학교에 접근하는 시설의 문제는 다른 여느 문제보다 가장 우선시 되는 문제입니다. 계단 하나가 학교 전체 진입을 막는 경우가 되는 것이지요.
특히 제가 살고 있는 부산지방 대학의 경우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 학교를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심지어 새로 신축하는 대학 건물에서 조차 경사로 등의 접근방법을 조치하지 않는 학교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신라대학교는 정말 완벽한 접근 시설이 갖추어져 대학공부를 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소개를 하면서 저의 모교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저는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재학하면서 4년 동안 학교 측의 접근 시설에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학교 재단의 어느 누구인가 그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학교 건물 전체가 장애인을 위한 배려의 손길이 속속들이 느껴질 정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보통 학교는 도시 한켠의 산을 끼고 건축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비탈과 경사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경사로를 만들기가 애매한 경우가 생길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뒷문을 이용해서라도 또 다른 경사로를 만들어 휠체어 장애인들이 학교곳곳의 시설 중 한곳이라도 접근이 안 되게 하는 곳이 없도록 모든 강의실 및 부대시설까지도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득이하게 경사로 설치가 정말 어려운 부분은 학교 복도의 반을 쪼개어 스테인리스로 임시 경사로까지 준비를 해두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경사로는 비장애인들이 보기에 복도의 반 이상을 차지함으로 미관상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장애인을 위해 학교 복도의 반 이상을 경사로로 이용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것 한 가지 만 보아도 학교 측의 장애인 접근을 위한 배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2006년도에는 각 강의실에 장애인용 책상을 2~3개씩 비치하는 작업까지 하는 것을 보고 제가 2007년 졸업을 해서 그 책상을 오래토록 사용하진 않았지만 그러한 작은 배려의 손길들이 학교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교정에는(제가 다니던 2003년도에 입학하여 2007년 2월 졸업할 때까지) 휠체어장애인들이 아주 많이 보였으며 비장애인 친구들과 교정을 거니는 다정한 모습들이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흰 지팡이 등 여러 부류의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도와가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부산 신라대학교에서는 아주 쉽게 찾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시설부분에서 이정도 배려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행정적인 면에서는 그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소개하고 싶습니다. 부산이나 부산근교에 계시면서 중증 장애로 대학공부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대학공부에 도전을 해보십시오. 신라대학교를 적극 추천 드리겠습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06 13:19)
특히 제가 살고 있는 부산지방 대학의 경우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 학교를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심지어 새로 신축하는 대학 건물에서 조차 경사로 등의 접근방법을 조치하지 않는 학교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신라대학교는 정말 완벽한 접근 시설이 갖추어져 대학공부를 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소개를 하면서 저의 모교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저는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재학하면서 4년 동안 학교 측의 접근 시설에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학교 재단의 어느 누구인가 그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학교 건물 전체가 장애인을 위한 배려의 손길이 속속들이 느껴질 정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보통 학교는 도시 한켠의 산을 끼고 건축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비탈과 경사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경사로를 만들기가 애매한 경우가 생길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뒷문을 이용해서라도 또 다른 경사로를 만들어 휠체어 장애인들이 학교곳곳의 시설 중 한곳이라도 접근이 안 되게 하는 곳이 없도록 모든 강의실 및 부대시설까지도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득이하게 경사로 설치가 정말 어려운 부분은 학교 복도의 반을 쪼개어 스테인리스로 임시 경사로까지 준비를 해두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경사로는 비장애인들이 보기에 복도의 반 이상을 차지함으로 미관상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장애인을 위해 학교 복도의 반 이상을 경사로로 이용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것 한 가지 만 보아도 학교 측의 장애인 접근을 위한 배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2006년도에는 각 강의실에 장애인용 책상을 2~3개씩 비치하는 작업까지 하는 것을 보고 제가 2007년 졸업을 해서 그 책상을 오래토록 사용하진 않았지만 그러한 작은 배려의 손길들이 학교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교정에는(제가 다니던 2003년도에 입학하여 2007년 2월 졸업할 때까지) 휠체어장애인들이 아주 많이 보였으며 비장애인 친구들과 교정을 거니는 다정한 모습들이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흰 지팡이 등 여러 부류의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도와가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부산 신라대학교에서는 아주 쉽게 찾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시설부분에서 이정도 배려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행정적인 면에서는 그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소개하고 싶습니다. 부산이나 부산근교에 계시면서 중증 장애로 대학공부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대학공부에 도전을 해보십시오. 신라대학교를 적극 추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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