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청원서 80대 시각장애인 동사 추정 사망
- 날짜
- 2010-01-07 00:00
- 조회수
- 975
충북지방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80대 시각 장애인의 시신이 수일 만에 발견됐다.
11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황모(80)씨의 자택 근처 길에서 황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간병 요양사 이모(54.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간병하러 갔는데 방 안에 할아버지가 안 계셔서 찾으러 나가보니 집 근처 화장실 가는 길 위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앞을 볼 수 없는 황씨는 기초 생활수급자로 20여 년 전 아내와 사별한 후 자식들과 떨어져 혼자 살아왔으며 일주일에 월요일과 수요일 두 번 간병 요양사의 방문을 받아 왔으나 수요일이었던 지난 6일에는 요양사가 폭설로 방문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혼자 지내던 황씨가 화장실을 가다 넘어져 추운 날씨 속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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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황모(80)씨의 자택 근처 길에서 황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간병 요양사 이모(54.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간병하러 갔는데 방 안에 할아버지가 안 계셔서 찾으러 나가보니 집 근처 화장실 가는 길 위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앞을 볼 수 없는 황씨는 기초 생활수급자로 20여 년 전 아내와 사별한 후 자식들과 떨어져 혼자 살아왔으며 일주일에 월요일과 수요일 두 번 간병 요양사의 방문을 받아 왔으나 수요일이었던 지난 6일에는 요양사가 폭설로 방문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혼자 지내던 황씨가 화장실을 가다 넘어져 추운 날씨 속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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