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서 전하는 후원금
- 날짜
- 2010-02-03 00:00
- 조회수
- 1,148
사람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하여 돈을 벌고 또 돈을 번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된다고 배워왔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나눔을 제일로 친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시간과 돈과 열정을 나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그것이 자신에게도 가장 좋기 때문이다.
사회복지 기관이나 시설 그리고 단체들은 크든 작든 그 나름대로 운영을 할 터이니 돈이 필요할 것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장애인상담실도 마찬가지다. 규모는 작고 지역은 대한민국의 한 귀퉁이인 부산에 있지만 인터넷이나 전화로 상담을 하다 보니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국구이다. 그러나 규모가 작다보니 후원하는 사람도 적어서 돈이 없다보니 사업 규모도 작고 운영비도 적다.
장우신협 김명석 전무와 옥치언 이사장. ⓒ이복남
에이블포토로 보기▲장우신협 김명석 전무와 옥치언 이사장. ⓒ이복남
그런데 적은 운영비나마 보태주는 후원자들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작년 11월에는 몇 년 모은 돼지 저금통을 통째로 보내려다 너무 무거워서 돼지의 배를 갈라(?) 30여만 원을 후원계좌로 송금해 온 후원자도 있었다.
동전을 세는 김진선씨. ⓒ이복남
에이블포토로 보기▲동전을 세는 김진선씨. ⓒ이복남
몇 해 전 필자의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후원금으로 비닐봉투 값을 받아 준다기에 필자가 저금통을 몇 개 만든 적이 있었다. 그러나 슈퍼마켓 주인은 이사를 가버리고 비닐봉투 값은 흐지부지 되고 말았는데 그 중에 하나를 한 후원자가 가져갔었다. 얼마 전 그 후원자가 취업이 되어 부산을 떠나면서 그 저금통을 되돌려 주고 갔다. 저금통에는 몇 장의 지폐와 함께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이 그득했다. 저금통을 부산장우신용협동조합(이하 장우신협)으로 가져갔다.
동전을 만져보는 옥치언 장우신협 이사장. ⓒ이복남
에이블포토로 보기▲동전을 만져보는 옥치언 장우신협 이사장. ⓒ이복남
장우신협의 옥치언 이사장과 김명석 전무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서 저금통을 만져보고 들어보고는 십이삼만 원을 예측했다. 장우신협 직원이 저금통의 동전을 작은 소쿠리에 담아서 돈 세는 기계에 넣고 동전을 세었더니 저금통 안의 돈은 전부 13만 720원이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누군가를 위해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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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기관이나 시설 그리고 단체들은 크든 작든 그 나름대로 운영을 할 터이니 돈이 필요할 것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장애인상담실도 마찬가지다. 규모는 작고 지역은 대한민국의 한 귀퉁이인 부산에 있지만 인터넷이나 전화로 상담을 하다 보니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국구이다. 그러나 규모가 작다보니 후원하는 사람도 적어서 돈이 없다보니 사업 규모도 작고 운영비도 적다.
장우신협 김명석 전무와 옥치언 이사장. ⓒ이복남
에이블포토로 보기▲장우신협 김명석 전무와 옥치언 이사장. ⓒ이복남
그런데 적은 운영비나마 보태주는 후원자들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작년 11월에는 몇 년 모은 돼지 저금통을 통째로 보내려다 너무 무거워서 돼지의 배를 갈라(?) 30여만 원을 후원계좌로 송금해 온 후원자도 있었다.
동전을 세는 김진선씨. ⓒ이복남
에이블포토로 보기▲동전을 세는 김진선씨. ⓒ이복남
몇 해 전 필자의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후원금으로 비닐봉투 값을 받아 준다기에 필자가 저금통을 몇 개 만든 적이 있었다. 그러나 슈퍼마켓 주인은 이사를 가버리고 비닐봉투 값은 흐지부지 되고 말았는데 그 중에 하나를 한 후원자가 가져갔었다. 얼마 전 그 후원자가 취업이 되어 부산을 떠나면서 그 저금통을 되돌려 주고 갔다. 저금통에는 몇 장의 지폐와 함께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이 그득했다. 저금통을 부산장우신용협동조합(이하 장우신협)으로 가져갔다.
동전을 만져보는 옥치언 장우신협 이사장. ⓒ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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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신협의 옥치언 이사장과 김명석 전무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서 저금통을 만져보고 들어보고는 십이삼만 원을 예측했다. 장우신협 직원이 저금통의 동전을 작은 소쿠리에 담아서 돈 세는 기계에 넣고 동전을 세었더니 저금통 안의 돈은 전부 13만 720원이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누군가를 위해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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