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장애 여성 36시간 감금·폭행…'무서운' 가출청소년들
- 날짜
- 2010-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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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8
지적 장애인 여성을 납치해 약 36시간 동안 여관에 가둔 뒤 둔기로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A(23, 여)씨가 B(20) 양의 휴대전화를 별다른 생각 없이 가져가면서부터였다.
B양은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훔쳐 갔다고 생각했고, 후배들과 함께 지난 19일 새벽 1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나이트클럽에 있던 A씨를 찾아냈다.
이어 B양은 자신이 장기투숙하고 있던 종로구의 한 여관으로 A씨를 끌고 갔다. 악몽의 시작이었다.
B양과 후배 C(16)양 등은 마구잡이로 A씨를 때렸다. 머리카락을 자르고 담뱃불로 몸을 지지기도 했다. 단순히 휴대전화를 훔친 것에 화가 났다는 이유에서였다.
심지어 이들은 A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 쇠파이프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모두 40여 차례 내려쳤고, 때리는 과정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다행히 빈틈이 생겼다. A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어머니에게 “종로의 한 여관에 갇혀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종로3가 근처의 모텔과 여관을 일일이 뒤진 끝에 감금된 지 약 36시간 만인 20일 오후 1시 30분쯤 A씨를 찾았다.
경찰 관계자는 “나이도 많지 않고 여자애들도 있는데 이런 행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 오히려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적 장애인 여성을 감금한 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로 B(20) 양과 C(16) 양을 구속하고 공범 D모(15) 군 등 중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03 15:55)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06 13:20)
경찰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A(23, 여)씨가 B(20) 양의 휴대전화를 별다른 생각 없이 가져가면서부터였다.
B양은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훔쳐 갔다고 생각했고, 후배들과 함께 지난 19일 새벽 1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나이트클럽에 있던 A씨를 찾아냈다.
이어 B양은 자신이 장기투숙하고 있던 종로구의 한 여관으로 A씨를 끌고 갔다. 악몽의 시작이었다.
B양과 후배 C(16)양 등은 마구잡이로 A씨를 때렸다. 머리카락을 자르고 담뱃불로 몸을 지지기도 했다. 단순히 휴대전화를 훔친 것에 화가 났다는 이유에서였다.
심지어 이들은 A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 쇠파이프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모두 40여 차례 내려쳤고, 때리는 과정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다행히 빈틈이 생겼다. A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어머니에게 “종로의 한 여관에 갇혀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종로3가 근처의 모텔과 여관을 일일이 뒤진 끝에 감금된 지 약 36시간 만인 20일 오후 1시 30분쯤 A씨를 찾았다.
경찰 관계자는 “나이도 많지 않고 여자애들도 있는데 이런 행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 오히려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적 장애인 여성을 감금한 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로 B(20) 양과 C(16) 양을 구속하고 공범 D모(15) 군 등 중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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