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美항공사 장애인 태블릿 사용 제한 '논란'
- 날짜
- 2012-09-12 10:57
- 조회수
- 914
미미 항공사 아메이칸 에어라인이 장애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로 집중 포화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토론토로 돌아가던 칼리 플래스크맨(17세, 자폐증)은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이륙하는 동안 휴대하던 태블릿을 치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장애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는 칼은 그녀의 유일한 소통 수단인 태블릿을 빼앗기고, 25분 동안 아무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가 없었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항공사에 이메일로 즉각 항의 서한을 보냈다.
이 소식이 ABC, CNN등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항공사 홈페이지에는 엄청난 량의 항의 글이 쇄도했다. 페이스북에는 2만5천여명, 트위터에는 8천여명이 빠른 답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연방 교통법에 따라 비행기가 이륙시 어떠한 전자 제품도 사용하지 못한다. 현재 그 당시의 상황을 조사 중이다. 장애인에게 불편을 줘서 유감이다. 답을 하기 까지는 몇 주가 소요될 것이다'라는 포스팅을 올렸고 아직은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다.
"(말 못하는)제게 아이패드는 장난감이 아니라 소통 수단입니다. 그동안 수없이 비행기를 타며 아이패드를 이용했지만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녀는 조종사도 이착륙시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장애인에게 쓰지말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않된다며 빠른 답을 촉구하고 있다.
그녀의 주장에 동감하는 글이 대부분이지만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전자기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도 많다.
발표의 향방에 따라 미국에서 이 논쟁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중론이다.
* 샘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전 미상원 장애인국 인턴을 지냈다. 현재 TEC 대표를 맡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지난 8월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토론토로 돌아가던 칼리 플래스크맨(17세, 자폐증)은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이륙하는 동안 휴대하던 태블릿을 치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장애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는 칼은 그녀의 유일한 소통 수단인 태블릿을 빼앗기고, 25분 동안 아무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가 없었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항공사에 이메일로 즉각 항의 서한을 보냈다.
이 소식이 ABC, CNN등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항공사 홈페이지에는 엄청난 량의 항의 글이 쇄도했다. 페이스북에는 2만5천여명, 트위터에는 8천여명이 빠른 답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연방 교통법에 따라 비행기가 이륙시 어떠한 전자 제품도 사용하지 못한다. 현재 그 당시의 상황을 조사 중이다. 장애인에게 불편을 줘서 유감이다. 답을 하기 까지는 몇 주가 소요될 것이다'라는 포스팅을 올렸고 아직은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다.
"(말 못하는)제게 아이패드는 장난감이 아니라 소통 수단입니다. 그동안 수없이 비행기를 타며 아이패드를 이용했지만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녀는 조종사도 이착륙시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장애인에게 쓰지말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않된다며 빠른 답을 촉구하고 있다.
그녀의 주장에 동감하는 글이 대부분이지만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전자기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도 많다.
발표의 향방에 따라 미국에서 이 논쟁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중론이다.
* 샘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전 미상원 장애인국 인턴을 지냈다. 현재 TEC 대표를 맡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