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고령 발달장애인 90% 활동지원 이용 안해
- 날짜
- 2019-02-13 14:55
- 조회수
- 240
서울에 살고 있는 40대 이상 고령 발달장애인 90%가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이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성인발달장애인 인생전환기에 대응해 서울시 지역사회돌봄체계 구축 필요’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2018년 9월 기준 전체 장애인 39만2361명 중 8.1%인 3만1826명으로, 지적장애 2만6110명, 자폐성장애 85.2%다. 지적장애의 61.4%, 자폐성장애의 85.2%가 남성으로, 발달장애인에서 남성 비율이 65%로 높은 편이다.
연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39.9%가 낮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응답은 21.8%, 지역 내 복지기관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19.9%, 초중고 등 교육기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응답은 5.5% 였다.
특히 조기노화가 진행되는 40대 이상부터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답변이 많았다. 20대의 경우 25.3%인 반면, 40대 51.6%, 50대 60.2%, 60대 이상 62.7%인 것.
왜 집에서 보내는지에 대한 이유는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가 19.2%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회 내 편하게 갈 곳이 없어서’ 18.8%, ‘일하고 싶은데 일할 곳이 없어서’ 13%였다. 그 외에도 ‘복지기관에서 받아주지 않아서’ 7%, ‘복지기관 프로그램 비용 부담’ 3% 등으로 나타나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
낮에 집에서 지내는 이유 중 기타응답이 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들 중 34.3%는 ‘고령/건강상의 문제/장애특성/거동불펀’ 때문에 낮에 집에서 보낸다고 했다.
갈 곳이 없어 집에서 지내는 이유도 높지만, 신체적 물리적 장애요인에 따른 외출 제한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24.4%는 낮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내 갈 곳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일자리 확대’ 20.4%, ‘낮 활동에 대한 경비 지원’ 19.7%,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 18%,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시간 확대’ 10.7% 순이었다.
보고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거점공간인 주간보호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종사자 3인으로 12~15명을 돌보는 현 체제로는 다양한 사업의 어려움이 존재하므로 인력이 추가로 지원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성인발달장애인 인생전환기에 대응해 서울시 지역사회돌봄체계 구축 필요’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2018년 9월 기준 전체 장애인 39만2361명 중 8.1%인 3만1826명으로, 지적장애 2만6110명, 자폐성장애 85.2%다. 지적장애의 61.4%, 자폐성장애의 85.2%가 남성으로, 발달장애인에서 남성 비율이 65%로 높은 편이다.
연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39.9%가 낮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응답은 21.8%, 지역 내 복지기관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19.9%, 초중고 등 교육기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응답은 5.5% 였다.
특히 조기노화가 진행되는 40대 이상부터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답변이 많았다. 20대의 경우 25.3%인 반면, 40대 51.6%, 50대 60.2%, 60대 이상 62.7%인 것.
왜 집에서 보내는지에 대한 이유는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가 19.2%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회 내 편하게 갈 곳이 없어서’ 18.8%, ‘일하고 싶은데 일할 곳이 없어서’ 13%였다. 그 외에도 ‘복지기관에서 받아주지 않아서’ 7%, ‘복지기관 프로그램 비용 부담’ 3% 등으로 나타나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
낮에 집에서 지내는 이유 중 기타응답이 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들 중 34.3%는 ‘고령/건강상의 문제/장애특성/거동불펀’ 때문에 낮에 집에서 보낸다고 했다.
갈 곳이 없어 집에서 지내는 이유도 높지만, 신체적 물리적 장애요인에 따른 외출 제한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24.4%는 낮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내 갈 곳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일자리 확대’ 20.4%, ‘낮 활동에 대한 경비 지원’ 19.7%,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 18%,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시간 확대’ 10.7% 순이었다.
보고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거점공간인 주간보호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종사자 3인으로 12~15명을 돌보는 현 체제로는 다양한 사업의 어려움이 존재하므로 인력이 추가로 지원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은 평균 22.2%로 낮았다. 20대는 이용률이 35.9%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40대는 10.8%, 50대 8.3%, 60대 이상 5.9%로 고령일수록 이용률이 극히 저조했다.
이처럼 고령장애인들이 활동지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가족이나 친지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서’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비스 내용 불만족’이었다.
반면, 활동지원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중 67.1%는 제공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특히 자폐성장애인이 더 많은 시간을 원했다. 보고서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장하면서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제공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방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성인발달장애인이 희망하는 지원은 ‘소득보장’이 2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보장’ 16.5%, ‘고용보장’ 12.7%, ‘주거보장’ 12.4% 순이었다.
보고서는 “성인발달장애인은 40대에 접어들면서 조기 노화로 서비스 이용과 욕구에 변화가 생긴다. 낮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비율이 40대 이상부터 50% 이상으로 높아지고 시설 이용률도 낮아져 지역사회와 단절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고령화와 함께 주 돌봄제공자인 부모의 고령화로 가족 돌봄체계가 취약해진다”면서 “40대를 기점으로 변화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생애전환기에 대응해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처럼 고령장애인들이 활동지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가족이나 친지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서’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비스 내용 불만족’이었다.
반면, 활동지원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중 67.1%는 제공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특히 자폐성장애인이 더 많은 시간을 원했다. 보고서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장하면서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제공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방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성인발달장애인이 희망하는 지원은 ‘소득보장’이 2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보장’ 16.5%, ‘고용보장’ 12.7%, ‘주거보장’ 12.4% 순이었다.
보고서는 “성인발달장애인은 40대에 접어들면서 조기 노화로 서비스 이용과 욕구에 변화가 생긴다. 낮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비율이 40대 이상부터 50% 이상으로 높아지고 시설 이용률도 낮아져 지역사회와 단절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고령화와 함께 주 돌봄제공자인 부모의 고령화로 가족 돌봄체계가 취약해진다”면서 “40대를 기점으로 변화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생애전환기에 대응해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